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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daily life/2004 2004. 11. 5. 11:08
음..
우리 가족은 남편과 선이가 O형.. 희야와 내가 A형.
이렇게 사이좋게 둘씩 나눠가졌거든요..
선이와 희야가 쌍둥이긴 하지만 이란성이기 때문에 혈액형이 다르답니다.. ^^
우리 꼬맹이들 여태까지 자기 혈액형이 뭔줄 모르다가 오늘 내가 얘기 해줬는데요..
우리 선이... ^^
울고 불고 난리가 났네요~
O형 안하겠다고.. 자기도 A형 하게 해 달라고..
ㅋㅋㅋ
그게 어디 내 맘대로 되는 건가요~~
온 몸을 이루고 있는 피가 O형인 것을..
희야는 엄마랑 같은 혈액형이라고 신이 났구요..
외삼촌도 A형이라고 했더니.. 자기는 외삼촌 좋아한다고..
울고 불고 난리난 선이 옆에서 쫑알쫑알~~~ ^^
아직 너무 어려서 그렇겠죠? 아무것도 모르니까..
엄마랑 같은 혈액형이란게 좋아보였나봐요..
근데~~ 그게~~
ㅋㅋ 싫진 않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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