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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윤이가 친구를 만난다고 천안에 간다길래 신랑이랑 둘이서 함께 따라 나섰다. 윤이를 내려주고 우리는 백화점도 보고 커피도 마시고 간만의 데이트~^^
벌써 24주년!! 여기 식당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고 !!! 좋아!좋아!! ^^
엄마랑 벚꽃 구경하러 동학사~~ 음~~ 완전 만개다~~ 주중이라 사람이 많이 없어서 더 좋았다~^^
전투복 입은 울신랑 보는것도 얼마 안 남았네... 멋진 군인이었던 울 신랑!! 전역하고도 남은 인생 멋지게 살기를!! ^0^
졸업식 끝나고 채윤이는 친구들이랑 술 먹으러 가고~ 채현이는 자동차 검사장에 따라갔었는데 지겨웠나보다~ ^^ 셋이서 영화 '뺑반' 관람~~ ^^ 우리 쌍둥이 고3 졸업식!!! 2.78kg, 2.19kg 으로 태어나서 어느덧 10대 시절을 잘 보내고 성인이 되었다~ 기특하고 대견한 우리 딸들~~~~ 20대도 멋지게 보내길 바랄께!! 사랑한다, 채현, 채윤~ ^0^♡♡
우리 쌍둥이 대학 첫 등록금 입금 완료!! 돈 많이 썼는데 이렇게 뿌듯할수가~~ ^^
작년에 채현이 미술학원 데려다 줄 때마다 지나치면서 대학 붙으면 꼭 저기 가서 커피 마시자~ 하고 벼르던 할리스!!! ^^ 밤에는 조명땜에 훨~ 씬 더 예쁜데~~ 우리 쌍둥이랑 이렇게 여유롭게 카페에서 식사를~~ ^^ 진짜 행복하다~~~ (-- 사진 - 채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