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nic/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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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picnic/2010 2010. 4. 5. 12:15
음.. 이사한지 이제 3주가 지났다.. 어색한 마음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기도 하고 .. 아직 마음 한구석이 우울하기도 하고.. 애들이랑.. 학교에 어머님에(지난주에 어머님 이사도 끝났다.. )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것 같아서 걱정도 많이 된다.. 아직도 남의 집에 잠깐 머무는거 아닌가.. 싶은 마음도 들고.. 내 집이라는게 여전히 믿겨지지 않기도 하다... 언제쯤이면.. 아늑하고 편안한 우리집.. 이라는 생각이 들게 될까? 우두머리가 집에 같이 살게 되면.. 그러면 지금 우리 셋이 있는것보단 훨씬 더 안정이 될거다.. 어쨋든.. 여긴.. 우리가 결혼해서 처음 장만한 우리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