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2005

우리 선이도 아프대요...

YK-72 2005. 3. 27. 10:26


희야가 팔을 다치고 나서는 따로따로 잠을 재웠거든요.. 둘이 몸부림이 넘 심해서..  자다가 선이가 희야 팔을 발로 차기라도 할까봐..
오늘 새벽에 선이가 울면서 왔더군요.. 아빠랑 같이 자니까 귀가 아프다고... 엄마랑 같이 자고 싶다고.
그러고는 다시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는 얼굴도 빨갛고 배도 아프다고 하고 계속 귀도 아프다고 하고..
가족 모두가 희야만 돌봐주는게 속상했던 모양이예요..  선이가 몸으로 표현을 하는군요~
일욜이라 병원에도 못가고...  내일은 선이도 유치원에 못 보낼것 같아요...
내일은... 이 녀석들 정형외과로.. 소아과로 왔다갔다 해야겠네요....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