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 (5월15일)
육군사관학교 연병장이예요~~~ TV 에 자주 나오는 장소... ^^
노루들이 산책 나왔나봐요~~ 육사에서는 운전할때 조심해야해요.. 쟤네들이 도로를 마구 걸어다니거든요~~
여긴 사관생도들 숙소..
우리 상목씨~
이거~~ 아픈 애들을 끌고 이렇게 다녀도 되나 모르겠네요~~ ^^
그래도.. 딱지 앉았으니까~ 깁스도 풀었으니까~~ 모르겠습니다... ㅡㅡ
사진 찍는데.. 앞머리가 자꾸만 흐트러지는군요.. -.ㅡ
열심히도 먹는구만요..
생돌이 인형 사진도 꼭!! 찍어달라고 해서... ㅡㅡ
오늘 결혼식이 있었나봐요~~ 행사 담당 아저씨가 풍선이 처치 곤란이었는지.. 쌍둥이에게 주고 갔답니다.. ^^
내가 우리 쌍둥이도 사관학교에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 우두머리 왈..
" 너무 예쁘면 육사에서 안 받아줘~ "
음~~~ 이거 뭐라고 답해야할지.. -.ㅡ
비행기야~ 날아라~~~
제일 사관학교다운 자리라고.. ^^
근데 .. 선이 기분이 별로 안좋은 것 같죠? 계속 풍선을 들고 다니겠다고 고집을 부리네요~
지나가는 1학년 생도 붙잡아 같이 사진도 찍고.. ^^
희야는 부끄럽다고 도망가 버리고.. ㅎㅎ 이거 .. 내가 생도옆으로 너무 바짝 붙어 서있나? ^^
맛있는 저녁도 먹구요~
가방이 예쁘다고 계속 희야가 탐을 내는군요..
우리 선이.. 젓가락에 집중하고 있죠?
근데.. 희야는 밥 먹다 말고.. ㅎㅎ 얼굴이 하얗게 됐네요~~
정말 오랜만에 육사에 들렀어요..
우리 쌍둥이가 아장아장 걸을때 갔었는데.. ^^
참 좋은 곳이예요.. 생도들이 공부하기에도 좋은 곳이고.. 가족들이 살기에도 참 좋은 곳이죠..
언제 또 사관학교에서 근무할 일이 있을까요? ㅎㅎ